엠로, HL만도 '구매 통합시스템' 프로젝트 수주

노재현 2024. 8. 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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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자동차부품 전문 기업 HL만도의 '구매 통합시스템 PI(Process Innovation·프로세스 혁신)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엠로는 오는 11월까지 PI 컨설팅 및 프로세스 설계를 진행한 뒤 내년 상반기 글로벌 구매 통합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하고 하반기 HL만도 국내외 사업장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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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제공]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자동차부품 전문 기업 HL만도의 '구매 통합시스템 PI(Process Innovation·프로세스 혁신)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HL만도 국내 본사와 미국, 중국, 멕시코, 인도, 폴란드 등 전 세계 8개 생산법인에 적용할 구매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구매 전략을 실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엠로가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스마트스위트 v10.0'이 적용될 예정이다.

엠로는 오는 11월까지 PI 컨설팅 및 프로세스 설계를 진행한 뒤 내년 상반기 글로벌 구매 통합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하고 하반기 HL만도 국내외 사업장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엠로 관계자는 "글로벌 원자재 가격 인상 및 인플레이션 등에 따른 부담이 가중되면서 차세대 구매시스템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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