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첫 경기는 9월5일 팔레스타인전…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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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 나선다.
오는 9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차전을 치른 뒤 중동의 오만으로 떠나 10일 원정경기를 갖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2일 "9월 개최되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B조 1, 2차전 경기 일정이 나왔다"며 "1차전은 팔레스타인, 2차전은 오만과 만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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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은 9월10일 오만 원정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 나선다. 오는 9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차전을 치른 뒤 중동의 오만으로 떠나 10일 원정경기를 갖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2일 "9월 개최되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B조 1, 2차전 경기 일정이 나왔다"며 "1차전은 팔레스타인, 2차전은 오만과 만난다"고 전했다.
협회에 따르면 홍명보호는 9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달 새 사령탑에 선임된 홍 감독이 치르는 첫 경기다.
이어 오만으로 떠나는 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B조 2차전을 갖는다.
11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B조에 묶였다. 모두 중동 팀이라 '모래 바람'을 뚫어내야 한다.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은 6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3차 예선 조 1~2위 팀은 월드컵 본선행 진출권을 획득하며 3~4위는 아시아 지역 4차 예선을 통해 남은 2.5장의 출전권 경쟁을 펼친다.
아시아에 배당된 출전권은 최대 8.5장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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