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6·25 참전 용사 유족에 무공훈장 전수
천경환 2024. 8. 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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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6·25 참전용사인 고 윤여학 일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일병은 포병 제10대대 소속으로 충북 진천지구 전투에서 적과 싸우다가 전사했다.
이번 훈장 전달은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활동을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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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6·25 참전용사인 고 윤여학 일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일병은 포병 제10대대 소속으로 충북 진천지구 전투에서 적과 싸우다가 전사했다.
이번 훈장 전달은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활동을 통해 이뤄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늦었지만, 유족분들에게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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