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중 실신' 사격 김예지 "이제 괜찮아요" 건강 회복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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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도중 쓰러져 우려를 샀던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임실군청)가 근황을 알렸다.
김예지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 걱정 많으셨죠?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셨다 들었다. 저는 이제 괜찮다"고 소식을 전했다.
그러던 9일 김예지는 전북 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중 갑자기 경련과 함께 쓰러졌다.
임실군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고, 응급조치를 받은 김예지는 현장에서 10분 만에 의식을 회복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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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기자회견 도중 쓰러져 우려를 샀던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임실군청)가 근황을 알렸다.
김예지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 걱정 많으셨죠?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셨다 들었다. 저는 이제 괜찮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번엔 여러분께서 실망하지 않도록 남은 시합 파이팅해보겠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답했다.
김예지는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과거 세계 신기록을 작성한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되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고 말하며 김예지의 팬임을 알렸다.
미국 매체 NBC가 선정한 파리 올림픽 화제의 인물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던 9일 김예지는 전북 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중 갑자기 경련과 함께 쓰러졌다. 임실군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고, 응급조치를 받은 김예지는 현장에서 10분 만에 의식을 회복했다고 전해졌다.
현재 김예지는 전주의 한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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