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스타벅스 '아아' 2,250원...한 달간 제조 음료 '반값'"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가 사이렌 오더 누적 주문 5억 건 돌파를 기념해 음료 반값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12일, 19일, 26일 오후 2∼5시에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면 제조 음료를 50% 할인해 주는 '앱피 먼데이(APP-Y MONDAY)' 이벤트를 연다. 사이렌 오더 1회 주문 시 음료, 푸드 구분 없이 최대 6개만 구매할 수 있다.

또 일부 음료(피지오·망고 바나나 블렌디드·리저브·티바나 음료·특정 매장 특화 음료 등)와 배달 주문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스타벅스가 2014년 처음 도입한 사이렌 오더 주문 건수는 2019년 9월 1억 건을 돌파했고, 이후 2022년 6월 3억 건을 넘어섰다. 이어 도입 10년 만인 올해 5억 건을 돌파했다.

사이렌 오더 결제 비중도 2019년 20%에서 현재 35%로 높아졌다고 스타벅스 측은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 측은 "현재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앱) 사용 고객의 절반이 넘는 54%가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고 있다"며 "향후 사이렌 오더 주문 시 예상 대기시간을 안내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주문 취소 기능을 연내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