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 중국 심천에서 글로벌 문화체험단 진행

김태성 기자(kts@mk.co.kr) 2024. 8. 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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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70여명의 청소년들이 현지 기업 등을 방문하는 '제22회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아이들이 해외 탐방 기간 새로운 경험과 도전으로 견문을 넓히고 더 큰 꿈과 비전을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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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이 중국 소재 BGI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70여명의 청소년들이 현지 기업 등을 방문하는 ‘제22회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아이들이 해외 탐방 기간 새로운 경험과 도전으로 견문을 넓히고 더 큰 꿈과 비전을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캠프다. 지난 2007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037명이 참여했다.

2020년 코로나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4년만에 재개된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인 BYD를 방문해 전기자동차와 배터리의 구조와 기능, 재생에너지 활용 등을 살펴봤다.

이후 찾은 유전공학 기업 BGI에서는 유전자 분석 기술에 대한 다양한 면모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기간 동안 경험하고 습득한 지식을 활용해 팀별 과제를 수행, 탐방 학습의 효과를 더욱 높였다.

한 참가자는 “중국의 발전된 기술을 실제로 체감하고 새로운 지식을 많이 쌓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해외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 경제 등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국제적인 시각을 기르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가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보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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