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협회 반박자료에 뿔났다…"싸우자는 것 같아, 곧 입장문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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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협회와 갈등 중인 안세영(22)이 조만간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정리한 입장문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CBS 노컷뉴스에 따르면 안세영 측 관계자는 "안세영 선수가 이번 주 안으로 입장문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근데 협회 자료를 보면 싸우자고 하는 것 같다"며 "제2, 제3의 안세영이 나왔을 때 보듬을 수 있는 협회가 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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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협회와 갈등 중인 안세영(22)이 조만간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정리한 입장문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CBS 노컷뉴스에 따르면 안세영 측 관계자는 "안세영 선수가 이번 주 안으로 입장문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안세영의 불만 표출 이후 여러 자료를 공개한 배드민턴협회에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앞서 선수가 얘기한 대로 (안세영 발언은) 싸우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했다.
그는 "근데 협회 자료를 보면 싸우자고 하는 것 같다"며 "제2, 제3의 안세영이 나왔을 때 보듬을 수 있는 협회가 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세영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28년 만에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대한민국에 안겼다. 기쁨도 잠시, 안세영은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배드민턴협회의 선수 관리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안세영은 대표팀 은퇴를 암시하는 말까지 남겼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폭탄 발언은 큰 논란을 불렀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조사단을 꾸려 배드민턴협회 행정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배드민턴협회는 10쪽 분량의 입장문을 내고 "선수에게 무리한 강요를 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후 안세영은 지난 8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올림픽이 모두 끝난 뒤 제 생각과 입장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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