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현장에 답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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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정범)의 교육 현장 소통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도의회 교육위는 12일 충북교사노동조합(위원장 유윤식)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지역 교육 현안·의제를 논의했다.
이정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은 "교육위원들과 합심해 교육 관련 각계각층과 소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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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정범)의 교육 현장 소통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도의회 교육위는 12일 충북교사노동조합(위원장 유윤식)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지역 교육 현안·의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충북교사노조는 교권 회복을 위한 아동복지법 개정과 교원 근무조건 개선을 위한 교육공무원 보수 적정화, 과대 학교 영양교사 추가 배치, 학교 우유 급식 관련 업무 개선, 남·북부권 근무 교사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근본적인 국가 돌봄 정책 마련 등을 제안했다.
유윤식 충북교사노조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다룬 정책 의제를 도의회가 적극 수용해 질 높은 학생 교육과 교사들의 근무조건이 한층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후반기 원구성 이후 교육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행보를 해오고 있다.
지난달 22일 충북교육청 노조를 시작으로 같은 달 30일엔 전공노충북교육청지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달 8일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와도 만났다.
오는 14일에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충북지부, 19일엔 충북교총, 29일에는 전교조 충북지부와도 만나 교육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이어간다.
이정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은 “교육위원들과 합심해 교육 관련 각계각층과 소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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