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 10월 프리미엄 공유오피스 서울로점 열어

스파크플러스 서울로점 [스파크플러스 제공]

국내 공유오피스 운영업체 스파크플러스가 서울역 인근에 프리미엄 지점인 37호 서울로점을 오픈한다.

12일 스파크플러스에 따르면, 오는 10월 스파크플러스 서울로점이 서울 중구 퇴계로 15에 위치한 빌딩의 지상 5층~12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5월 개점한 코엑스점 이후 1년만의 신규 지점이다.

스파크플러스는 해당 빌딩의 오피스부 전층을 공유 오피스로 운영한다. 해당 건물은 신축 오피스 빌딩으, 전용 약 1000평대 면적에서 최대 130개의 기업까지 수용 가능하다.

스파크플러스 서울로점은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오피스 운영 모델 'OFFICE 2.0'을 적용한 첫 지점이다.시간과 날씨의 변화에 따라 조명의 조도가 자동 조절되며, 적절한 온·습도가 유지된다. QR 출입, 보안, 사무기기(OA) 시설 이용, 미팅룸 예약 등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시스템 자체 개발과 유지·보수를 통해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빌딩 내부 통로를 통해 국내 최초의 공중 보행로인 서울로7017과 연결될 예정이다. 빌딩 11층에는 입주사 전용 스카이 라운지가 조성됐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