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의 나눔 행복'…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모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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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수원경실련)과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모금활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수원경실련은 모금활동을, 수원FC는 홍보와 전파를,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영상제작, SNS 전파 등의 역할을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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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수원경실련)과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모금활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의 모금 등록 승인 절차를 마치고 이날 기부사이트에 공고가 개시되면서 본격적인 모금활동이 시작된 것이다.
앞서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기부금품의 모집·사용 및 기부문화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하 기부금품법)' 제5조 1항에 따라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없어 지난달 11일 수원경실련, 수원FC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수원경실련은 모금활동을, 수원FC는 홍보와 전파를,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영상제작, SNS 전파 등의 역할을 맡기로 했다.
모금활동은 '단 한 번, 만 원의 기부'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많은 시민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이 인식을 개선하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경실련과 수원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는 "공간이 비좁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돕기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소수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평생교육권 확보를 위해 시민의 기부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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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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