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공식 앱,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에버랜드 공식 앱 화면 [에버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처음 제정된 이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에버랜드 공식 앱은 '동화 같은 하루를 선물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솜사탕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만들어졌다.

우수한 디자인과 높은 편의성에 힘입어 현재 에버랜드 앱 가입자 수는 국내 레저업계 앱 가운데 처음으로 500만명을 넘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공식 앱이 세계적인 디자인상에서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앱에 누적된 데이터를 정교하게 분석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