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5일 상암벌에서 첫 경기 치른다...월드컵 3차 예선 1,2차전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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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이 9월 5일 상암벌에서 첫 공식 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 2차전 일정이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홍명보 호는 9월 5일 상암벌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첫 공식 경기를 갖는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달 울산 HD 지휘봉을 내려놓고, A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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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이 9월 5일 상암벌에서 첫 공식 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1, 2차전 일정이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팔레스타인을 상대하는 1차전은 9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며,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에는 오만의 무스카트 술탄카부스 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오만과 2차전을 갖는다. 이로써 홍명보 호는 9월 5일 상암벌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첫 공식 경기를 갖는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달 울산 HD 지휘봉을 내려놓고, A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 과정에서 울산 팬들에게 상처를 남기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홍 감독은 "어떤 질책과 비난이든 받아들이고 겸허히 수용하겠다. 실망하신 팬들에게 용서 받는 방법은 제 자리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길 뿐이라고 생각한다.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이 자리에 임하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실제로 홍 감독은 바쁜 나날을 보냈다. 열흘 간 유럽 출장을 떠나 코치 후보군과 유럽파 선수들을 만났고, 연령별 대표팀과 A대표팀의 연계를 위해 연령별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워크샵을 갖고 교감을 나눴다.
이제는 월드컵 예선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묶였다. 모두 한국보다 한수 아래의 전력으로 평가받는 팀이지만, 험난한 중동 원정을 견뎌내야 하기에 방심은 금물이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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