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협, 엔씨소프트와 '지스타 2024'서 게임 스타트업 공동부스 운영

김형근 2024. 8. 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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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박성호, 이하 협회)는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와 함께 11월에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G-STAR 2024)'에서 게임 스타트업 전시부스(B2B관)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협회와 엔씨는 게임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 및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2017년부터 게임 스타트업 B2B관 전시 부스를 ‘지스타’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엔씨의 후원으로 B2B관에 공동부스 '스타트업 위드 NC' 운영을 통해 게임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지원 기간에는 엔씨와 참가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게임 스타트업은 30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이후 제출 서류 중심으로 서면 심사를 거쳐 9월 둘째 주까지 선정 업체가 최종 선정, 발표될 예정이다.

'지스타 2024'는 11월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B2B관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박성호 회장은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우수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엔씨소프트를 포함한 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다양하고 효율적인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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