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밥’ PD “김병만 서운함 이해 되지만...‘정법’과는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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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밥' 김진호 PD가 '정글의 법칙'을 함께했던 김병만을 언급했다.
12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정글밥'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류수영, 이승윤, 서인국, 유이, 김진호 PD가 참석했다.
'K-집밥 마스터' 류수영이 '밥 친구' 이승윤, 서인국, 유이와 함께 정글을 사로잡기 위해 고분군투하는 내용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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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정글밥’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류수영, 이승윤, 서인국, 유이, 김진호 PD가 참석했다.
앞서 ‘정글밥’ 론칭 소식이 전해진 뒤 논란이 있었다. SBS 정글 포맷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으로 사랑 받았던 김병만이 지난 2월 SBS 고위 간부와 만나 체험과 힐링을 테마로 한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제안했다며 “사람은 쏙 빼고 아이디어만 도둑질해 간 것”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진호 PD는 “10년 동안 ‘정글의 법칙’ 수장으로 자리 지켜주신 김병만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김병만의) 서운함, 안타까움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 저도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소통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야말로 ‘정글의 법칙’을 다시 했으면 좋겠어서 (김병만과) 업그레이드 버전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다만 이 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작년 7월에 ‘녹색 아버지’에서 코끼리 촬영을 나갔을 때, 류수영이 맛있는 라면을 끓여준 것으로부터 시작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10년 동안 갔던 곳이 오지라서 ‘거기에 가서 음식 관련 프로그램을 해보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고, 류수영도 오지에 많이 갔어서 좋다고 답했다”며 “저희 프로그램은 생존이 아닌, 현지에 사시는 분들과 식문화를 교류한다는 취지로 촬영을 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글밥’은 원시 부족의 야생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식 문화를 정글 구석구석 전파하는 글로벌 식문화 교류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K-집밥 마스터’ 류수영이 ‘밥 친구’ 이승윤, 서인국, 유이와 함께 정글을 사로잡기 위해 고분군투하는 내용을 담는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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