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3.5%↑… 증권가 "내년에도 HBM 1위 유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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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오름세다.
증권가에선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부터 대형 그래픽처리장치(GPU) 주고객사에게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단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긍정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면서 "이번 인공지능(AI) 사이클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3) 시장을 선점한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제품 역시 대형 GPU 주고객사에게 올해 4분기부터 공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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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후 2시4분 기준 전 거래일(9일) 대비 6100원(3.56%) 오른 17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선 SK하이닉스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잇달아 내놓고 있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서승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29% 오른 18조6000만원, 7조원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번 인공지능(AI) 사이클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3) 시장을 선점한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제품 역시 대형 GPU 주고객사에게 올해 4분기부터 공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 역시 SK하이닉스의 HBM 시장 지배력에 힘을 실어주는 의견을 내놓았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도 HBM 1위 업체 지위가 유지되며 HBM3E, HBM4에서 시장 지배력 확대가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미국 빅테크의 AI 투자는 많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AI 투자 확대 중심인 SK하이닉스의 현재 주가는 바겐세일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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