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추석 앞두고 축산물 영업장 6485곳 위생 점검

축산물 영업장 위생점검.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도내 6485곳의 축산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와 시군, 동물위생시험소,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5개 점검반이 오는 26일까지 영업장을 찾아 불법 행위를 점검하고, 식육가공품·포장육 등에 대한 수거 검사도 진행한다.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포장육 또는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의 보존·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관련 규정을 위반한 영업장에는 과태료, 영업정지 등 강력하게 행정 조처하고,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한다.

반복적으로 위반하거나 고의성이 다분한 영업장은 사법당국에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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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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