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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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이 고위직 대상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을 실시했다.
12일 해경은 김종욱 해경청장을 비롯한 차장, 국장, 과장 등 해양경찰 고위직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에게 요구되는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경찰청은 성비위 등 폭력예방을 위해 소속관서 관리자급 대상 비위예방 교육과 전 직원 대상 직원 갈등 경계선 교육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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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이 고위직 대상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을 실시했다.
12일 해경은 김종욱 해경청장을 비롯한 차장, 국장, 과장 등 해양경찰 고위직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에게 요구되는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로 참석한 김도희 변호사는 공공부문 성희롱 이슈 파악을 통한 △성인지 역량강화 및 조직문화 개선 △성희롱·성폭력 예방 △사건 발생 시 관리자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해양경찰청은 성비위 등 폭력예방을 위해 소속관서 관리자급 대상 비위예방 교육과 전 직원 대상 직원 갈등 경계선 교육도 병행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최근 몇 년간 젊은 세대의 다수 유입 등 인적 구성 비율이 급격히 변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직 구성원 간 인식격차 극복을 위해 많은 소통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주요 보직자와 고위직들이 포용의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중추적인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민석 기자 vegem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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