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청사 밑그림 나온다...공모 거쳐 오는 11월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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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신청사 건립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국제설계공모전을 통해 신청사는 평택의 미래 비전을 담으면서도 도시공간을 혁신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우수한 건축사들의 참여로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설계안이 선정되고, 나아가 신청사 건립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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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신청사 건립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신청사 건립 사업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업무6부지에 대지면적 8만8521㎡, 건축연면적 5만528㎡ 규모로 진행되며 총 3462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시는 신청사 건립을 통해 기존 시청사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해 쾌적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아가 지역통합과 균형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사는 100만 인구를 대비해 쾌적한 업무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며, 다양한 시민들이 활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도시 미관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적으로 뛰어난 청사를 조성할 구상이다. 이를 위해 이번 설계 공모는 국내외 모든 건축가가 참여할 수 있는 국제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투명한 평가 절차에 따라 최종 당선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국제설계공모전을 통해 신청사는 평택의 미래 비전을 담으면서도 도시공간을 혁신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우수한 건축사들의 참여로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설계안이 선정되고, 나아가 신청사 건립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은 11월28일 선정될 예정이다. 공모 결과가 도출되는 대로 설계에 착수해 내년에는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신청사가 준공되면 현재 시청사를 제2청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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