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올해 상반기 보수 8억2400만원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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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8억2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12일 동원그룹의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급여로 7억5400만 원, 상여로 7000만 원을 수령했다.
동원산업은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이사·감사 보수한도 범위 내 임원인사관리규정에 따라 회사의 매출 규모 및 담당직무의 가치를 감안해 급여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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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8억2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12일 동원그룹의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급여로 7억5400만 원, 상여로 7000만 원을 수령했다.
동원산업은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이사·감사 보수한도 범위 내 임원인사관리규정에 따라 회사의 매출 규모 및 담당직무의 가치를 감안해 급여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동원산업의 지난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이 848억 원, 매출 2조14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1%, 2.5% 줄었다. 다만 식품 사업 계열사인 동원F&B는 2분기 영업이익 289억 원, 매출 1조615억 원으로 각각 5.4%, 0.9% 성장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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