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기부하면 19만원 혜택"…진천군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10만원 이상+인스타 팔로우 기부자 '1만원 커피 쿠폰' 제공
별도 17명 추첨 5만원 상품권…세제 혜택 더해 19만원 행운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말까지 고향사랑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가 답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0만 원 이상 기부와 함께 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모든 기부자에게 1만 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별도로 17명을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상품권도 지급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기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제 혜택(10만 원까지 전액)과 함께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주는 제도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10만 원을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답례품을 더해 13만 원이던 기존 혜택이 6만 원 더 늘어 최대 19만 원의 행운을 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도내에서 가장 많은 3억8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한 진천군은 생거진천 케어팜 커뮤니티 가든 조성을 비롯해 5건의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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