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건강챙기세요"…광주시의회,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삼계탕 배식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광주은행 고병일 은행장 등이 12일 광주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찾아 점심 배식 봉사활동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의회 제공)2024.8.12/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시의회와 광주은행이 말복을 맞아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광주시의회는 12일 광주 남구 노대동에 있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찾아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배식 봉사에는 신수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3명과 고병일 광주은행장, 광주은행 홍보대사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삼계탕을 대접한 후 떡, 음료수, 부채 등을 전달하며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수정 의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광주시의회가 노인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