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사노조, 도의회 교육위원장 만나 늘봄센터 확충 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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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사노조(위원장 유윤식)는 충북도의회 이정범 교육위원장과 도의회 사무실에서 소통 간담회를 열고, 충북교육 현안과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윤식 충북교사노조 위원장은 "도의회와 노동조합의 도 교육청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 기능과 역할이 같다는 점에서 의회와 노조가 상시적인 협력 기반을 만드는 것은 대단히 유의미하다"라며 "이번 소통 간담회에서 다룬 정책 의제를 도의회가 적극 수용해 질 높은 학생교육과 교사들의 근무조건이 한층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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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사노조(위원장 유윤식)는 충북도의회 이정범 교육위원장과 도의회 사무실에서 소통 간담회를 열고, 충북교육 현안과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사노조는 이날 간담회에서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감축, 지자체 늘봄센터 확충, 학생복지업무 지자체와 효율적 분업, 특수학교 과밀 해소, 학교 통폐합 방안 등 교육환경 개선 관련 의제와 교권 회복을 위한 아동복지법 개정과 교원 근무조건 개선을 위한 교육공무원 보수 적정화, 과대 학교 영양교사 추가배치, 학교 우유급식 관련 업무 개선, 남·부권 근무 교사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근본적인 국가 돌봄 정책 마련 등을 제안했다.
교사노조는 "도의회가 먼저 교원단체와 노조에 소통 간담회를 제안한 것은 전례가 없던 일로, 적극적인 의회 활동 의지로 해석하며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실사구시적 입장으로 노사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도의회와 협치해 갈등을 해결하고 생산적인 대안을 마련했던 사례가 있어 이번 새롭게 출범하는 후반기 교육위원회와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예측한다"고 했다.
유윤식 충북교사노조 위원장은 "도의회와 노동조합의 도 교육청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 기능과 역할이 같다는 점에서 의회와 노조가 상시적인 협력 기반을 만드는 것은 대단히 유의미하다"라며 "이번 소통 간담회에서 다룬 정책 의제를 도의회가 적극 수용해 질 높은 학생교육과 교사들의 근무조건이 한층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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