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김예지 "저 이제 괜찮아요!!" 건강 회복 알려... 파리 올림픽 '10대 스타' 선정

신화섭 기자 2024. 8. 12.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자회견 도중 쓰러져 걱정을 안겼던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2·임실군청)가 직접 건강 회복을 알렸다.

김예지는 11일 밤 자신의 SNS에 환하게 웃는 사진과 함께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 걱정 많으셨죠?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셨다 들었습니다. 저는 이제 괜찮아요!!"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신화섭 기자]
김예지가 11일 밤 자신의 SNS에 올린 글. /사진=김예지 SNS 캡처
"저 이제 괜찮아요!!"

기자회견 도중 쓰러져 걱정을 안겼던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2·임실군청)가 직접 건강 회복을 알렸다.

김예지는 11일 밤 자신의 SNS에 환하게 웃는 사진과 함께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 걱정 많으셨죠?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셨다 들었습니다. 저는 이제 괜찮아요!!"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엔 여러분께서 실망하지 않으시도록 남은 시합 파이팅해보겠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김예지. /사진=뉴스1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딴 김예지는 지난 9일 전북 임실군의 전북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기자회견 도중 갑자기 쓰러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응급처치로 약 10분 후 의식을 회복한 김예지는 12일 현재 전주 한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1에 따르면 심민 임실군수는 "염려가 많았는데 어제 김예지 선수에게서 문자가 왔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임실군에서도 김예지 선수의 건강에 더 신경을 쓰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지는 이번 올림픽 기간 중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액션 영화에 사격 세계 챔피언 김예지가 나오면 멋질 것 같다.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할 필요 없이 그 자체가 영화다"고 말하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NBC는 지난 10일(한국시간) 이번 대회 화제가 된 스타 10명 중 두 번째로 김예지를 언급하면서 "온라인상에서 팬들로부터 사격 실력과 스타일로 화제가 됐다. 007도 넘어설 기세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