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김예지 "저 이제 괜찮아요!!" 건강 회복 알려... 파리 올림픽 '10대 스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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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도중 쓰러져 걱정을 안겼던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2·임실군청)가 직접 건강 회복을 알렸다.
김예지는 11일 밤 자신의 SNS에 환하게 웃는 사진과 함께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 걱정 많으셨죠?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셨다 들었습니다. 저는 이제 괜찮아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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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도중 쓰러져 걱정을 안겼던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2·임실군청)가 직접 건강 회복을 알렸다.
김예지는 11일 밤 자신의 SNS에 환하게 웃는 사진과 함께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 걱정 많으셨죠?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셨다 들었습니다. 저는 이제 괜찮아요!!"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엔 여러분께서 실망하지 않으시도록 남은 시합 파이팅해보겠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뉴스1에 따르면 심민 임실군수는 "염려가 많았는데 어제 김예지 선수에게서 문자가 왔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임실군에서도 김예지 선수의 건강에 더 신경을 쓰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지는 이번 올림픽 기간 중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액션 영화에 사격 세계 챔피언 김예지가 나오면 멋질 것 같다. 캐스팅해야 한다. 연기할 필요 없이 그 자체가 영화다"고 말하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NBC는 지난 10일(한국시간) 이번 대회 화제가 된 스타 10명 중 두 번째로 김예지를 언급하면서 "온라인상에서 팬들로부터 사격 실력과 스타일로 화제가 됐다. 007도 넘어설 기세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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