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 다문화 청소년 대상 경찰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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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는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찰학교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광산경찰은 다문화 청소년의 범죄 위험 노출을 예방하고 문화적 차이로 인한 부적응 해소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청소년과 주관으로 경찰학교 운영에 나섰다.
강일원 광산경찰서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의 문화수용성과 사회적응력을 키워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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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찰학교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의 다문화 학생 5111명 중 48.5%(2480명)가 광산구에 재학 중으로 광산구는 다문화 비중이 높다.
광산경찰은 다문화 청소년의 범죄 위험 노출을 예방하고 문화적 차이로 인한 부적응 해소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청소년과 주관으로 경찰학교 운영에 나섰다.
참여 학생들은 광주솔로몬파크에서 과학수사와 모의국회, 모의법정 등을 체험한다.청소년 도박중독과 이로 인한 사기, 갈취 등 추가 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범죄 예방 교육도 받는다.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경찰학교는 6회차까지 진행됐다. 5월에는 경찰청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일원 광산경찰서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의 문화수용성과 사회적응력을 키워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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