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에…서해해경, 다시 마스크 착용 권고

이수민 기자 2024. 8. 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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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재확산의 조짐을 보이면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감염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직원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2일 선제적 방역 조치를 일선 해양경찰서와 경비함 등 전 직원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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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을 진행 중이다. (서해해경 제공) 2024.8.12/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재확산의 조짐을 보이면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감염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직원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2일 선제적 방역 조치를 일선 해양경찰서와 경비함 등 전 직원에 당부했다.

이번 당부사항은 △사무실에서 회의 시 실내 마스크 착용 철저 △냉방기기 사용 시 2시간 내 10분 이상 주기적 환기 실시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모든 해양경찰관이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등의 기본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구내식당을 이용할 때는 부서별 식사 시간을 준수해야 하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연가나 병가 등의 재택근무를 적극 활용한다.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해양치안을 담당하고 해양 영토를 수호하는 해양경찰의 코로나19 감염은 개인의 피해에 그치지 않고 국가와 국민에게 막대한 손해로 이어지기에 선제적으로 방역 지침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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