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팔레스타인 평화 긴급행동' 출범…"이스라엘 군대 철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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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 간의 전쟁이 11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시민단체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대구참여연대와 대구경북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등 25개 지역 단체는 대구 2·28 기념공원에서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대구경북 긴급행동'을 출범하고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대학살을 끝내고 군대를 철수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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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공격 중단 촉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 간의 전쟁이 11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시민단체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대구참여연대와 대구경북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등 25개 지역 단체는 대구 2·28 기념공원에서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대구경북 긴급행동'을 출범하고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대학살을 끝내고 군대를 철수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3년 10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발발한 이후 가자지구에서 4만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 중 대부분이 민간인이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단체는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공격에 대한 자위권을 주장하고 있지만 하마스는 공격을 종료하고 철수했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공격이 '국제법상 침략전쟁'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서 군대를 철수할 때까지 전쟁 종식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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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진원 기자 real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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