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X멜로' 김지수, 센 언니 버리고 금애연 입은 생활연기
황소영 기자 2024. 8. 12. 14:20
배우 김지수가 '가족X멜로'에서 캐릭터 변주를 예고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JTBC 새 주말극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극이다.
김지수는 이혼 후 산전수전을 겪으며 홀로 두 아이를 키워낸 원더우먼 싱글맘 금애연을 소화했다. 첫 화에는 김지수(금애연)가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 거주 중인 빌라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된 김지수.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은 그동안 모든 어려움을 견디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는지를 잘 보여줬다.
이 가운데 죽은 줄 알았던 X-남편 지진희(변무진)가 건물주로 다시 등장하며 김지수의 평온한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진희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흔들리지 않으려 했지만 끊임없이 다가섰다. 김지수는 금애연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 과거의 상처를 견디고 아이들을 키워낸 모습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전 남편 지진희가 11년 만에 나타나 건물주이자 이웃으로 이사 오면서 변화가 일었다. 지진희는 매일 애정 공세를 펼치며 김지수에게 다가가지만, 그녀는 이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고, 딸 손나은(변미래)은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귀환을 거부했다. 김지수는 지진희의 구애에 철옹성처럼 강하게 저항하려 하지만 그의 진심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김지수는 상황에 대한 불안과 불편함을 고스란히 표현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금애연이 처한 어려운 상황과 복잡한 감정에 이입하게 만들었다. 현실적이고 진정성 있는 생활 연기가 돋보였다. 홀로 두 아이를 키우며 억척스러운 싱글맘이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을 품은 금애연으로 활약을 예고한 김지수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가족X멜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지난 10일 첫 방송된 JTBC 새 주말극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극이다.
김지수는 이혼 후 산전수전을 겪으며 홀로 두 아이를 키워낸 원더우먼 싱글맘 금애연을 소화했다. 첫 화에는 김지수(금애연)가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 거주 중인 빌라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된 김지수.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은 그동안 모든 어려움을 견디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는지를 잘 보여줬다.
이 가운데 죽은 줄 알았던 X-남편 지진희(변무진)가 건물주로 다시 등장하며 김지수의 평온한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진희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흔들리지 않으려 했지만 끊임없이 다가섰다. 김지수는 금애연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 과거의 상처를 견디고 아이들을 키워낸 모습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전 남편 지진희가 11년 만에 나타나 건물주이자 이웃으로 이사 오면서 변화가 일었다. 지진희는 매일 애정 공세를 펼치며 김지수에게 다가가지만, 그녀는 이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고, 딸 손나은(변미래)은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귀환을 거부했다. 김지수는 지진희의 구애에 철옹성처럼 강하게 저항하려 하지만 그의 진심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김지수는 상황에 대한 불안과 불편함을 고스란히 표현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금애연이 처한 어려운 상황과 복잡한 감정에 이입하게 만들었다. 현실적이고 진정성 있는 생활 연기가 돋보였다. 홀로 두 아이를 키우며 억척스러운 싱글맘이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을 품은 금애연으로 활약을 예고한 김지수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가족X멜로'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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