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다크헤븐’, 푸딩툰 ‘플레이툰’ 서비스로 재탄생

- 푸딩툰 정식오픈에 앞서 다크헤븐 플레이툰 티저와 OST 페이지 공개

인기 웹툰 다크헤븐이 새로운 서비스 방식인 플레이툰으로 재탄생했다. 다크헤븐은 양의 사수로 잘 알려진 준쓰 작가의 데뷔작으로 이번에는 푸딩툰을 통해 생생한 보이스와 현실감 넘치는 음악, 음향 효과가 더해진 플레이툰 형식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나철주 푸딩툰 음향실장은 12일 “전 세계적으로도 처음 선보이는 웹툰 서비스 방식으로, 플레이 버튼 하나만 누르면 생생한 보이스와 음악, 음향과 함께 다양한 멀티미디어 옵션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툰을 도입했다”면서 “8월 말 정식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장균은 CTO는 “플레이툰은 독자들이 각 배역별로 선호하는 목소리를 선택할 수 있는 멀티캐스팅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8월 말 정식 오픈 시에는 약 70편 이상의 작품이 플레이툰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며 내년 3월까지 동시 140여 편의 작품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관 푸딩툰 기획실장은 “플레이툰이라는 혁신적인 웹툰 서비스 방식을 통해 다수의 인기 웹툰 원작자와 제작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면서 “K-콘텐츠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글로벌 음성 콘텐츠와 협력을 통해 일본·미국·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푸딩툰의 사전 공개 이벤트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푸딩툰 홈페이지에서 플레이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