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 줄줄이 폐원... 月 140만원 '영어유치원'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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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여파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줄줄이 폐원할 때 영어유치원은 도리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조정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시도교육청별 유아대상 영어학원 현황, 이른바 '영어유치원'은 지난 2019년 615개에서 2023년 843개로 약 3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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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저출산 여파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줄줄이 폐원할 때 영어유치원은 도리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조정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시도교육청별 유아대상 영어학원 현황, 이른바 '영어유치원'은 지난 2019년 615개에서 2023년 843개로 약 3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이 227개에서 258개, 부산이 41개에서 69개, 대구는 19개에서 41개, 인천은 23개에서 41개, 경기는 147개에서 230개로 늘었다. 2019년만 하더라도 유아대상 영어학원이 아예 없던 세종에도 벌써 10군데의 유아대상 영어학원이 생겼다. 줄어든 곳은 강원 뿐이었다(13개→12개)
서울시내 중 유아대상 영어학원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로 2023년 기준 37개였고, 양천구(24개), 송파구(22개), 용산구(20개)가 그 뒤를 이었다. 유아대상 영어학원이 가장 적은 자치구는 중랑구(1개), 금천구(1개), 강북구(2개) 등이었다.

2023년 기준 서울시내 평균 학원비는 141만 6000원으로, 월 교습비가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191만 7000원), 서초구(184만 5000원), 양천구(145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 3년간 전국 유아대상 영어학원 위반현항 적발 결과 847개 학원 중 301개 학원이 총 518건을 위반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반내용은 외국인강사 채용 위반, 교습비 등 초과징수, 거짓광고, 시설위반, 학원명칭 표시위반 등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31일 육아정책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유치원은 8562개 감소했고 어린이집은 8248개 감소했다. 육아정책연구소는 4년 뒤인 2028년에는 현재 운영 중인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3분의 1이 사라진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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