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단수 사태로 800가구 피해…11시간 만에 복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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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단수로 800여가구가 큰 불편을 겪었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용계리에서 상수관이 파손됐다가 11시간 만에 복구됐다.
파손으로 수돗물 누수가 발생하면서 북이면 용계리, 내둔리 등 9곳 리의 800여가구가 출수불량, 단수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번 사태는 도로 1.5m 아래에 묻혀있던 직경 300㎜의 상수관에 3m 길이의 균열이 생기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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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밤사이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단수로 800여가구가 큰 불편을 겪었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용계리에서 상수관이 파손됐다가 11시간 만에 복구됐다.
파손으로 수돗물 누수가 발생하면서 북이면 용계리, 내둔리 등 9곳 리의 800여가구가 출수불량, 단수 등의 피해를 입었다. 단수 신고 등 관련 민원도 40여건 접수됐다.
시는 급수차 3대와 생수 5000여개, 20ℓ 말통 200개를 일대 주민들에게 비상 급수 지원했다.
이번 사태는 도로 1.5m 아래에 묻혀있던 직경 300㎜의 상수관에 3m 길이의 균열이 생기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대형화물차 등이 해당 도로를 다니면서 그 진동이 상수관에 누적돼 균열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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