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9월 6일 컴백…거대한 미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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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싸이커스(xikers)가 9월 6일 컴백한다.
전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찾기 위한 여정의 발걸음을 내디뎠던 싸이커스.
싸이커스의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은 9월 6일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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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포스터에는 미니 4집의 앨범명인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 이 쓰여 있는 가운데, 새 앨범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거대한 미궁이 보여 눈길을 끈다.
전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찾기 위한 여정의 발걸음을 내디뎠던 싸이커스. 이번 신보에서는 무모할지라도 그저 앞으로만 나아갔던 첫 여정을 지나 이제는 내가 택한 방향으로 돌파하고자 하는 싸이커스의 의지와 경고를 담아냈다.
그동안 싸이커스는 세계관 아이콘인 '트리키(TRICKY)'를 바탕으로 전작과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를 구축하며 가요계에 존재감을 각인시켜왔다.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으로 데뷔 12일 만에 미국 빌보드의 ‘빌보드200’에 75위로 진입한 것은 물론, 올해 3월 발매한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로는 ‘빌보드 200’ 73위를 달성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데뷔 1년 만에 두 개의 앨범을 해당 차트 100위권 안에 올리는 5세대 K팝 보이그룹은 싸이커스가 최초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1집 ‘츠키(루나틱)(Tsuki(Lunatic))’로 성공적인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싸이커스의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은 9월 6일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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