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日 단독 투어 누적 관객수 97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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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가 일본 두 번째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현지에서 진행된 단독 투어 누적 관객수 97만 명을 돌파하며 공연 강자의 저력을 확인시켰다.
트레저는 지난 11일~12일 양일에 걸쳐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트레저 팬미팅 '원더랜드'(WONDERLAND)를 개최, 객석을 꽉 채운 팬들과 함께 두 달간 이어진 일본 두 번째 팬미팅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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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트레저가 일본 두 번째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현지에서 진행된 단독 투어 누적 관객수 97만 명을 돌파하며 공연 강자의 저력을 확인시켰다.
트레저는 지난 11일~12일 양일에 걸쳐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트레저 팬미팅 '원더랜드'(WONDERLAND)를 개최, 객석을 꽉 채운 팬들과 함께 두 달간 이어진 일본 두 번째 팬미팅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앞서 트레저는 카나가와를 시작으로 히로시마, 고베, 아이치, 도쿄에 이어 종착지인 후쿠오카까지 총 6개 도시 23회 공연을 통해 약 17만 명의 팬들과 뜨겁게 교감했다. 전석 매진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던 카나가와에 이어 피날레 후쿠오카도 4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도쿄와 오사카 등 일본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 투어 기념 팝업 스토어 역시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 대성황을 이루며 현지 내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트레저는 이번 팬미팅 투어를 준비하며 팬들과 친밀한 소통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객석에서 깜짝 등장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부터 무빙카를 활용해 객석 곳곳을 찾아갔고, 토크 타임과 관객 참여형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까이 호흡했다. 특히 공연 내내 통역이나 MC 없이 멤버 전원이 직접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하며 팬미팅의 러닝 타임을 꽉 채워 팬들의 더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트레저는 일본에서 공연계의 강자로 우뚝섰다. 실제로 작년 1월 성료한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비롯한 첫 팬미팅 투어, 지난 3월 막을 내린 '리부트'(REBOOT) 투어를 통해 끌어모은 관객수만 80만 명 이상으로, 이번 팬미팅 투어를 기점으로 일본 투어 누적 관객수 97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각종 페스티벌 공연을 제외하고 오롯이 트레저 단독 투어를 통해 집계된 수치로, 해외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이들은 오는 21일 일본 새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하반기에도 기세를 이어간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8월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투어 '리부트' 파이널 공연을 연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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