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미인대회도 열렸었네?
임성준 2024. 8. 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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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탐라미인대회·해수욕장 개장 모습 등 철제 캐비닛 속에 있던 제주도 1960∼80년대 사진필름 3만7000컷이 디지털로 복원된다.
제주도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사업비 8900만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사진필름 디지털 변환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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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철제 캐비닛 속 1960∼80년대 사진필름 3만7000컷 디지털로 복원
1960년대 탐라미인대회·해수욕장 개장 모습 등 철제 캐비닛 속에 있던 제주도 1960∼80년대 사진필름 3만7000컷이 디지털로 복원된다.
제주도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사업비 8900만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사진필름 디지털 변환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필름형태(사진·슬라이드)의 자료를 영구 보존하기 위해 전자 파일로 변환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각 부서 캐비닛에 보관돼 있던 1960~80년대 생산(추정)된 필름으로 3만 7000컷을 디지털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약품 처리를 통해 필름을 세척한 후 필름전용 스캔장비를 사용해 고해상도(3200 dpi) 전자파일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일부 필름을 스캔(공정률 12%)한 결과 1960년대 초에 생산된 흑백사진이 집중적으로 발굴되고 있다.
이번 작업을 거쳐 △제주시 함덕·삼양해수욕장 개장식(1962~63년 추정) △제1·2회 탐라미인대회(1962~63년) △제주도청(현 제주시청) 별관 증축 공사(1962년 추정) △간이상수도 통수식(1963년 추정) △해병대 창설 기념식(1963년 추정) △제주시 칠성통 도로포장 준공 개통식(1963년) △어린이날 행사(1964) 등을 촬영한 사진 30점이 우선 공개될 예정이다.
디지털화된 사진 중에는 기존에 알려진 행사 모습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공개된 자료와는 다른 프레임과 각도, 질감으로 촬영된 것이 대부분이다.
제주시 동문로터리 주변의 옛 상가, 칠성통 골목을 걸어가는 도지사의 모습 등은 옛 제주의 모습을 복원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지사 부부가 춤을 추는 장면이나 지사와 간부공무원들이 삶은 계란을 먹으며 조촐하게 파티를 하는 등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사진들도 발견됐고, 지금은 보기 힘든 우량아 선발대회 모습을 담은 이색적인 사진도 나왔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은 캐비닛 속 자료들을 제주 현대사 사료로 복원하는 일”이라며 “순차적인 자료 공개를 통해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되살려주고 엠지(MZ)세대에게는 제주의 역사를 보여주는 매개체로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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