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티몬·위메프 피해’ 329건…도, 소상공인 금융 지원

이찬선 기자 2024. 8. 12.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위메프·티몬 사태'로 피해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12일 도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파악된 도내 소비자 피해는 한국소비자원 접수 기준 티몬 258건, 위메프 71건 등 329건이다.

도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 협약프로그램을 통해 지연정산액 기준 기업당 최대 30억원까지 3.9~4.5% 금리로 지원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지연정산액 기준 개인 또는 법인당 1억 5000만원까지 3.51% 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해 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충남도청 일대 전경. /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가 ‘위메프·티몬 사태’로 피해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12일 도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파악된 도내 소비자 피해는 한국소비자원 접수 기준 티몬 258건, 위메프 71건 등 329건이다. 판매자 피해는 시군 및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진흥원이 파악한 8개 업체 1억8590만으로 집계됐다.

도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 협약프로그램을 통해 지연정산액 기준 기업당 최대 30억원까지 3.9~4.5% 금리로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지연정산액 기준 기업당 10억원까지 3.4% 금리로 지원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지연정산액 기준 개인 또는 법인당 1억 5000만원까지 3.51% 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미정산 대금으로 자금난에 처한 중·저신용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투입한다. 피해 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2.5%의 이자보전을 최대 2년간 지원한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