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삼장수 기상춤' 10월 삽량문화축전 때 새롭게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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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시민 화합과 건강을 위해 만든 '삼장수 기상춤'을 새롭게 부활해 오는 10월 삽량문화축전 때 시민 군무(群舞)로 선보이고 경연대회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춤 내용은 삼장수의 기백과 기상을 담고 있으며, 양산학춤을 모티브로 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5가지 기본동작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오는 10월 5일 삽량문화축전 때 새롭게 만든 삼장수 기상춤의 의미를 살리고 재미도 더할 수 있는 전국 규모 경연대회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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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시민 화합과 건강을 위해 만든 '삼장수 기상춤'을 새롭게 부활해 오는 10월 삽량문화축전 때 시민 군무(群舞)로 선보이고 경연대회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삼장수(三將帥)는 조선 전기 무관으로 이름을 떨쳤던 양산 출신의 '이징석, 이징옥, 이징규' 삼형제 장수를 일컫는다. 이들 삼장수의 굳건한 기상을 노래와 춤으로 표현한 것이 바로 삼장수 기상춤이다.
시는 젊은 도시, 품격 있는 문화 도시를 위한 시민 참여 콘텐츠로 이 춤을 만들어 2017년 삽량문화축전 때까지 시민 군무로 펼쳐왔으나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오랜 기간 중단돼 왔다.
시는 올해 축제 때 이 춤을 부활하기로 하고 구전되는 삼장수 민요를 바탕으로 노래를 제작하고 춤도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냈다.
춤 내용은 삼장수의 기백과 기상을 담고 있으며, 양산학춤을 모티브로 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5가지 기본동작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양산삽량문화축전 추진위원회에서 최종 보완작업 중이며 완성본은 공식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짧은 영상 형태로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월 5일 삽량문화축전 때 새롭게 만든 삼장수 기상춤의 의미를 살리고 재미도 더할 수 있는 전국 규모 경연대회를 펼칠 계획이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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