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튀르키예와 2.3조 규모 통화스왑 갱신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이 튀르키예 중앙은행과 원·리라 통화 스와프 갱신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통화스와프는 외환위기 등 비상시에 자국 통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차입할 수 있도록 약속하는 계약이다.
한국은행은 "튀르키예와 통화스왑 갱신은 양국의 경제발전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양국 중앙은행 간 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국 중앙은행 총재가 서명한 계약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통화스왑 갱신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튀르키예 중앙은행과 원·리라 통화 스와프 갱신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2조3000억원·560억리라(20억달러 상당)이며 계약 기간은 3년이다. 만기가 도래하면 양자 합의에 따라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통화스와프는 외환위기 등 비상시에 자국 통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차입할 수 있도록 약속하는 계약이다.
한국은행은 "튀르키예와 통화스왑 갱신은 양국의 경제발전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양국 중앙은행 간 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국 중앙은행 총재가 서명한 계약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통화스왑 갱신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주형연기자 jh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36주 낙태` 영상 진짜였다…20대 여성 유튜버·병원장 살인 혐의 입건
- `국민 여동생`에서 `불륜녀` 추락한 女배우, 1년 만에 밝힌 심경
- `흉기 인질극` 벌인다 도주한 A급 지명수배자, 검찰에 자진 출석
- ‘野 정치권 거물’ 대거 참석 조국 딸 조민 결혼식…‘아담 신혼집’ 봤더니
- "2미터 점프해서 확 물더라"...산책 중 들개 2마리에 물린 60대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
- 거세지는 ‘얼죽신’ 돌풍… 서울 신축 품귀현상 심화
- 흘러내리는 은행 예·적금 금리… `리딩뱅크`도 가세
- 미국서 자리 굳힌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아시아 공략 채비 마쳤다
- 한화, 군함 앞세워 세계 최대 `美 방산시장`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