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백화점 '추석선물 사전예약 판매전' 돌입

광주신세계는 본관 지하 1층에서 오는 29일까지 셀렉트팜 사과배 혼합 오복 선물세트 등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들어갔다/사진=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와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경쟁에 들어갔다.

광주신세계는 12일부터 오는 29까지 본관 지하 1층 푸드마켓 본매장에서 굴비부터 한우, 과일에 이르기까지 총 80여종에 대한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을 할 경우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해 가성비 높고 품질 좋은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사전예약을 통해 품질 좋은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명절을 앞두고 미리 준비해 주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추석 선물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올 설 선물세트 판내 행사/사진=머니S DB.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25일까지 '추석 선물 예약 판매'을 진행한다.

이번 사전 예약 판매에서는 축산, 수산, 청과, 와인 등 다양한 품목의 명절 선물 상품을 미리 선보이며 정상가 대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올해 광주점은 고물가에 예약 판매 수요가 더 몰릴 것으로 예상해 전년 대비 전체 물량을 약 10% 늘렸다.

한복양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팀장은 "고물가 시대에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는 사전 예약 선물세트를 정성스럽게 기획했다"며 "사전 예약 판매 기간을 통해 축산, 청과, 수산 등 신선식품부터 건강, 주류 등의 상품까지 실속있고 알차게 구매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