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메달도 따고 돈도 벌었다”…유료 성인물서 난리난 미녀의 정체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8. 12.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알리샤 뉴먼(캐나다)이 유료성인 콘텐츠 논란에 휩싸였다.

뉴먼은 지난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4m85cm를 뛰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 장면으로 뉴먼은 이후 성인 유료콘텐츠 사이트인 '온리팬스'와 관련한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24 파리올림픽 ◆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동메닥을 딴 알리샤 뉴먼이 유료성인 콘텐츠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알리샤 뉴먼(캐나다)이 유료성인 콘텐츠 논란에 휩싸였다.

뉴먼은 지난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4m85cm를 뛰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자신의 최고 기록보다 2cm 높이 뛴 것으로 올림픽 출전 세번만에 첫 메달을 땄다.

그는 동메달이 확정되자 골반과 엉덩이를 앞뒤로 흔드는 트워킹 댄스로 기쁨을 표현했다. 그러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 장면으로 뉴먼은 이후 성인 유료콘텐츠 사이트인 ‘온리팬스’와 관련한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구독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온리팬스에는 여러분야 내용이 올라오지만 성인물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신문 발트 역시 뉴먼 관련 논란을 다루며 ‘온리팬스’에 대해 ‘에로틱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논란의 내용은 뉴먼이 온리팬스에 자신과 관련한 콘텐츠를 올리면서 부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데일리메일은 약 6만5000명의 이용자가 뉴먼의 온리팬스 페이지 프로필을 구독하고 있으며 월 구독료는 13달러(1만7000원) 정도라고 전했다. 페이지 운영자가 수입의 20% 정도를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빌트는 “뉴먼이 선수로서 꿈을 이뤘고 또 많은 팬들 덕에 돈도 벌었다”고 했다.

논란이 일자 뉴먼은 “연습 과정이나 식이요법 등에 대한 것들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는 목적”이라며 “많은 사람이 온리팬스에 대해 생각하는 이미지가 있겠지만 내가 그것을 바꿀수는 없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우려할 만한 일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