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악역 정문성 “많은 고민과 노력 필요했다”

박아름 2024. 8. 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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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성이 '감사합니다'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월 11일 막을 내린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연출 권영일, 주상규)에 출연한 배우 정문성의 종영 소감이 8월 12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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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이언엔터테인먼트
사진=자이언엔터테인먼트
사진=자이언엔터테인먼트

[뉴스엔 박아름 기자]

정문성이 ‘감사합니다’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월 11일 막을 내린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연출 권영일, 주상규)에 출연한 배우 정문성의 종영 소감이 8월 12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됐다.

정문성은 JU건설 사장 황세웅 역을 맡아 침착하고 부드러운 인상 뒤에 모두를 발 아래에 두고 싶어 하는 욕망 가득한 반전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마지막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정문성은 “'감사합니다'라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황세웅’이라는 캐릭터는 양면성을 가진 입체적인 인물이지만 절제된 연기로 다양한 감정들을 표현해야 해서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했다. 하지만 함께한 훌륭한 동료 배우들 덕분에 걱정 없이 연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함께한 배우들과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어 “제가 그려내는 황세웅을 잘 담아내 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하다. 또 마지막까지 ‘감사합니다’를 사랑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루빨리 찾아뵙겠다”고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정문성은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에서 1인9 역을 연기하는 ‘다이스퀴스’ 역을 맡아 활약 중이며 오는 10월20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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