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공관리 버스 운행률 반년만에 98%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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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인구 50만 명의 도농복합도시.
김경일 파주시장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해 파주시민 누구나, 어디로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2027년까지 민영제 시내버스의 공공관리제 전환을 차질 없이 이뤄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복지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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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노인인구가 다수를 차지하는 농촌지역은 어르신들의 대중교통대책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파주시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통해 버스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적인 차량운행은 전문업체가, 재정지원과 서비스 및 운영 관리는 시에서 총괄하는 제도를 안착시켰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도입한 지 반년 만에 해당 버스노선의 평균 운행률이 98%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1일부터 경기도에서 도입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기본지원금과 성과 이윤으로 운영되는 기존 '준공영제'와 달리 100% 성과 이윤으로 진행되는 '경기도형 준공영제'이다.
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10번과 70-1번 노선을 시작으로 7월 1일 12번 노선까지 현재 모두 3개의 시내버스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며, 대중교통 공공관리제 전환 기조를 가속화하기 시작했다. 운정3지구의 입주로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1월 경기도 주관 10번(10대), 70-1번(6대) 두 노선이 공공관리제 전환 운행개시를 비롯해 하반기 시 주관 1개 노선(7대) 전환운행을 시작으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단계적 운영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27년까지 모든 시내버스 노선을 100% 공공관리제 전환한다는 목표로 올해 연말까지 7개 노선, 49대의 시내버스를 공공관리제로 전환 또는 신설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해 파주시민 누구나, 어디로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2027년까지 민영제 시내버스의 공공관리제 전환을 차질 없이 이뤄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복지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아영 기자 hjayh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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