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동서 열리는 ‘서울국제작가축제’…도서전 깜짝 인기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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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이 주최하는 2024 서울국제작가축제가 '입자와 파동'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JCC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오형엽 기획위원장은 "빛은 입자이자 파동이라는 모순의 공존은 물리학뿐 아니라 문화예술에도 적용될 수 있다"며 "문학을 통해 주변의 모순을 생각해 보고 새로운 통찰의 기회를 마련하자는 의미"라고 이번 서울국제작가축제의 주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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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이 주최하는 2024 서울국제작가축제가 ‘입자와 파동’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JCC아트센터에서 열린다.
6일 ‘목요일의 과부들’ ‘신을 죽인 여자들’을 쓴 아르헨티나 작가 클라우디아 피녜이로와 한국 작가 정보라의 개막 강연을 시작으로 미셸 자우너(미국), 프레드릭 배크만(스웨덴), 천쓰홍(대만) 등 각국의 유명 작가 10명이 독자들을 만난다. 한국계인 자우너를 제외하고는 모두 첫 한국 방문이다. 한국에서는 정 작가를 비롯해 이기호, 이장욱, 정영수, 백수린, 황인찬 등 14명의 문인이 함께한다.
오형엽 기획위원장은 “빛은 입자이자 파동이라는 모순의 공존은 물리학뿐 아니라 문화예술에도 적용될 수 있다”며 “문학을 통해 주변의 모순을 생각해 보고 새로운 통찰의 기회를 마련하자는 의미”라고 이번 서울국제작가축제의 주제를 설명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www.siwf.or.kr)에서 무료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일부 프로그램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중계한다. 주최 측은 현장 참여만 가능했던 지난해 8,000명이 넘는 관객이 참여한 만큼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올해는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기대했다.
전혼잎 기자 hoi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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