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수에 격려금 전달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수와 가족에게 매일유업이 축하 격려금을 전달하고, 2028년 LA 올림픽까지 단백질 보충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박 선수의 부친 박옥천씨는 매일유업의 디저트 전문 회사 엠즈베이커스 직원이다. 매일유업은 박태준 선수의 올림픽 경기 출전 당일에 사내 메일로 이 소식을 전하며 함께 응원에 나섰고, 금메달 획득 소식이 전해지자 다시 한번 축하 인사를 전했다.
매일유업은 12일 박옥천씨를 매일유업 본사로 초청해 축하 격려금과 함께 자사 단백질 제품 ‘셀렉스’ 지원을 약속했다. 매일유업이 박 선수에게 지원하는 제품은 단백질 음료 ‘WPI 셀렉스 초콜릿 드링크’ 5000여개, 에너지바 ‘셀렉스 프로틴 너츠바’와 ‘셀렉스 프로틴 베리오트바’ 각각 5000여개, 단백질 파우더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500여개 등으로, 금액으로는 총 6000만원 상당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성형 엠즈베이커스 대표 등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해 박 선수의 성과를 축하했다. 조 대표는 “박태준 선수의 놀라운 성취에 매일유업이 함께 기뻐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박 선수의 건강과 성장을 지원하며, 그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했다.
박옥천씨는 “박태준 선수가 어려서부터 20년간 매일유업 분유, 우유를 먹고 자라 건강한 체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임직원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축하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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