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기상청, 야외 근로자 위한 '이동식 폭염 쉼터' 점검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8. 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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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12일 야외 공공근로자를 위한 이동식 폭염 쉼터를 점검하고,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했다.

대전 서구 샘머리공원에서 이뤄진 현장 점검에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과 장동언 기상청장,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등이 자리했다.

이 차관은 이동식 폭염 쉼터 점검에 이어 서 구청장과 함께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대전 서구 월평동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하고,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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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건설현장 편의시설 실태·폭염지침 법제화 촉구 기자회견에서 폭염법 제정을 촉구하는 아이스 챌린지를 하고 있다. 2024.6.19/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12일 야외 공공근로자를 위한 이동식 폭염 쉼터를 점검하고,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했다.

대전 서구 샘머리공원에서 이뤄진 현장 점검에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과 장동언 기상청장,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등이 자리했다.

컨테이너형으로 제작된 이동식 폭염 쉼터는 내부에 냉난방기와 의자가 설치됐다. 도로변이나 공원 등 광범위한 지역을 이동하면서 일하는 야외 근로자 현실을 감안해 제작됐다.

이 시설은 환경부에서 기후 위기 취약계층 적응시설 지원 국고보조사업을 통해 대전 서구가 총 3대를 제작했다.

이 차관은 이동식 폭염 쉼터 점검에 이어 서 구청장과 함께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대전 서구 월평동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하고, 폭염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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