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취약층 힘겨운 여름나기' 대구 수성구, 냉방비 지원

김정화 기자 2024. 8. 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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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의 냉방비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희망수성 천사계좌 '맞춤형복지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고 수성구는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세대당 10만원씩, 총 200세대의 냉방비를 지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냉방비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이 조금이나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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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청 전경. (사진= 대구 수성구청 제공) 2020.04.30.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의 냉방비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냉방비 지원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 기록적인 폭염으로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수성 천사계좌 '맞춤형복지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고 수성구는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세대당 10만원씩, 총 200세대의 냉방비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100% 이하 세대로 대상자 선정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을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냉방비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이 조금이나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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