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기전세주택II 입주도 힘드네…49·59㎡ 모두 만점이어야 서류심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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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저출생 극복 대책 일환으로 내놓은 '장기전세주택II(전세자가주택)' 1호 모집에서 가점이 만점(10점)이어야만 서류 심사 대상자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따르면 제1차 '장기전세주택II' 입주자 모집 결과 전용 49㎡와 59㎡ 모두 서류심사 대상 커트라인은 10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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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자 434명 중 추첨 선발
12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따르면 제1차 ‘장기전세주택II’ 입주자 모집 결과 전용 49㎡와 59㎡ 모두 서류심사 대상 커트라인은 10점으로 나타났다. 서류 심사 대상자는 총 434명이다.
장기전세주택II 1호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300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49㎡와 59㎡ 각각 150가구다. 49㎡는 무자녀, 59㎡는 유자녀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가 대상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1만7929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59.8대1을 기록했다.
장기전세주택II는 서울시 거주 기간(최대 5점)과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 횟수(최대 5점) 2가지를 기준으로 점수를 산정한 뒤 동점일 경우 추첨 방식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서울시는 20~30대 초반 젊은 신혼부부의 입주 기회 확대를 위해 선정 방식에서 무주택기간 가점을 폐지했다. 이에 10점 만점을 받기 수월해지며 그만큼 경쟁도 치열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서울시는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이스트폴, 송파구 문정동 문정힐스테이트e편한세상 등도 8월 이후 장기전세주택II 입주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11월 예정된 서울 개발제한구역(그린빌트) 해제 지역 발표를 통해 공급되는 주택 상당수도 장기전세주택II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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