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세계 청소년 국제표준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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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14일까지 충남 천안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제19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본선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에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11개국의 학생 120명이 40개 팀을 꾸려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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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14일까지 충남 천안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제19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본선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대회에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11개국의 학생 120명이 40개 팀을 꾸려 참여한다.
해외 참가팀 22개, 국내 참가팀 18개로 이뤄졌으며 첨단기술제품 표준화 과제에 대한 국제표준문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파견한 심사위원과 국내 표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 팀을 선발한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국제표준올림피아드는 세계 각국과 국제표준화기구들로부터 표준 교육 우수 사례로 꼽히는 대회"라며 "미래의 국제표준화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한 마당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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