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수놓는 에어쇼…공군 1전비 '스페이스 챌린지' 개최

박기웅 기자 2024. 8. 12. 1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다음달 7일 광주 공군기지에서 '제45회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군 1전비 관계자는 "올해 스페이스 챌린지는 국군의 날 전후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케이-밀리터리 페스티벌(K-Military Festival) 행사의 하나로 열린다"면서 "공군과 항공우주를 사랑하는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7일 광주 공군기지서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제2회 광산 뮤직 온 페스티벌이 열린 4일 오후 광주 광산구 황룡강친수공원 일대 상공에서 화려한 에어쇼를 펼치고 있다. 2024.05.04. hyein0342@newsis.com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다음달 7일 광주 공군기지에서 '제45회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페이스 챌린지는 지난 1979년 모형항공기 날리기 대회로 시작됐다. 올해부터는 모형항공기를 날리는 대회 형식이 아니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에어쇼' 형태로 진행한다.

행사 당일 오전 8시30분부터 부대 입장이 가능, 공군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을 곁들인 개회식이 열린다.

이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오전(10시20분~11시30분)과 오후(2시5분~2시50분) 두 차례에 걸쳐 에어쇼를 펼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T-50과 TA-50 Block2 등 국산 훈련기와 공군 최정예 전투기 F-15K, KF-16 등이 전시된다. 고무동력기·에어로켓 날리기, 드론 챌린지, 비행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수송기 탑승도 75쌍(150명)을 추첨, 고무동력기 날리기 체험도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스페이스 챌린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오는 1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공군 1전비 관계자는 "올해 스페이스 챌린지는 국군의 날 전후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케이-밀리터리 페스티벌(K-Military Festival) 행사의 하나로 열린다"면서 "공군과 항공우주를 사랑하는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