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협회, 화재안전 새 기준 `ISO 23782` 국제표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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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재보험협회는 국제 프로젝트 리더인 최정민(사진) 책임 등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이 주도해 화재안전 국제표준 'ISO 23782'를 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편,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은 1998년부터 국제표준화기구 화재안전에 대한 대한민국의 간사 기관 역할을 맡아 다양한 국제표준 제·개정 프로젝트 수행과 함께 국내 산업계 전파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위험관리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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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재보험협회는 국제 프로젝트 리더인 최정민(사진) 책임 등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이 주도해 화재안전 국제표준 'ISO 23782'를 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화재보험협회 측은 "이번에 제정된 국제표준은 실제 화재 상황에 대한 인명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필요한 표준 절차를 최초로 규정했다"고 강조했다. 기존 화재시험 표준들이 재료나 구조물의 화재 성능평가에 초점을 맞춰왔던 것과 달리, 화재 시 발생하는 열, 연기, 유해가스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명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방재시험연구원은 이번 표준 제정으로 2021년 'ISO 21397'에 이어 화재가스 측정 분야에서 두 번째 국제표준을 개발하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한편,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은 1998년부터 국제표준화기구 화재안전에 대한 대한민국의 간사 기관 역할을 맡아 다양한 국제표준 제·개정 프로젝트 수행과 함께 국내 산업계 전파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위험관리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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