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나리타공항 착륙 싱가포르항공 여객기서 흰 연기…활주로 일시 폐쇄

강민경 기자 2024. 8. 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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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일본 나리타 공항에 착륙하던 싱가포르항공의 보잉 787 여객기에서 흰 연기가 피어올라 잠시 활주로가 폐쇄됐다.

NHK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쯤 나리타 공항의 B 활주로에 도착한 싱가포르항공 638편 보잉 787의 좌측 엔진에서 흰 연기가 나오고 있다는 신고가 나리타 시 소방 본부에 입수됐다.

이 영향으로 나리타 공항의 B 활주로가 50분 동안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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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87 여객기 좌측 엔진에서 연기 난다는 신고
소방차 20대 출동했으나 엔진 이상무, 활주로사 타이어 파편 발견
싱가포르항공의 보잉 787-10 여객기가 2018년 3월 창이공항에 도착해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2018.3.28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12일 오전 일본 나리타 공항에 착륙하던 싱가포르항공의 보잉 787 여객기에서 흰 연기가 피어올라 잠시 활주로가 폐쇄됐다.

NHK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쯤 나리타 공항의 B 활주로에 도착한 싱가포르항공 638편 보잉 787의 좌측 엔진에서 흰 연기가 나오고 있다는 신고가 나리타 시 소방 본부에 입수됐다.

이에 따라 소방차 20대가 출동했지만 화재나 연기는 확인되지 않고 엔진에도 이상은 없었다.

승무원을 포함한 탑승자 276명 가운데 부상자는 없었다.

이 영향으로 나리타 공항의 B 활주로가 50분 동안 폐쇄됐다. 검사 결과 기체로부터 벗겨진 것으로 보이는 타이어의 파편이 활주로에서 발견됐다고 NHK 방송은 전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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