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전국 가뭄 없을 듯…“8~10월 강수량 평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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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까지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아 가뭄 발생 확률이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전망을 담은 8~10월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한 예·경보를 12일 발표했다.
8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 9월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10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로, 앞으로 3개월 동안 기상 가뭄은 없을 것이라고 행안부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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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까지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아 가뭄 발생 확률이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전망을 담은 8~10월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한 예·경보를 12일 발표했다. 8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 9월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10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로, 앞으로 3개월 동안 기상 가뭄은 없을 것이라고 행안부는 내다봤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1991~2020년)의 117.9%(874.4㎜) 수준이다.
저수율(계획홍수위 기준 총저수용량에 대한 현재 저수량의 비율)과 저수량도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저수율은 75.4%로, 평년(1994~2023년) 68.3%보다 높다. 지역 저수율을 보면, 전북 82.2%, 충남 76.6%, 충북 74.9%, 강원 74.7% 등이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의 저수량은 각각 예년의 123.3%, 113.9% 수준이다. 다만, 인천 중구‧옹진군, 전남 진도군 등 일부 섬 지역은 지역 특성으로 인해 운반급수 등 비상 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행안부는 “노지 밭작물에 영향이 큰 토양유효수분율은 예·경보 기준일(8월1일) 현재 전국이 정상이지만, 폭염 등의 영향으로 변동성이 크므로 물 공급 등 생육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허윤희 기자 yhh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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